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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X요리

<이수역 맛집> 낙성곱창(feat. 주차,대기명단)

by 루이민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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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대창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의 곱창 먹방으로 곱창과 대창이 큰 주목을 받았다.

화사가 먹던 가게는 체인점도 많이 생기고, 사람들과 저녁 약속이나 술자리 모임의 메뉴를 정할 때도 곱창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 가게에서 사 먹으면 곱창의 곱이나 대창의 살은 거기서 거기인데,

부산 남포동에서 양곱창을 먹을 때 감격스러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

곱창이라고 하는데 대창처럼 넘쳐나는 살이 입안 가득...

근데 그 감격을 또 느꼈다!! 

 

곱창과 대창을 싫어하더라도 좋아질 수밖에 없는 가게

이수역 낙성 곱창이다.

 

 

 

 

 

 

낙성 곱창

 

위치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19길 60 (우) 07013 지번 사당동 1003-18
운영시간 : 매일 14:00 ~ 02:00
연락처 : 02-3474-5777 대표번호

 

 

 

 

 

 

 

 

 

저녁시간에 갔다가 대기팀이 6팀이나 있어서 밤에 다시 왔다.

 

대기명단

입구 문에 대기명단이 적힌 화이트 보드판이 있는데, 이름과 인수를 쓰고 호명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호명 시 5분 안에 대답하지 않으면 다음 순번으로 순서가 지나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게 앞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다.

 

주차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차 안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낙성곱창 주변에는 따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메뉴판

낙성곱창 메뉴는 벽에 걸린 메뉴판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적혀있는 가격은 1인분 가격이다.

다음 검색 시 나오는 메뉴 가격 19000원에서 상승된 가격이다.

 

 

 

 

 

 

기본 반찬

자리에 앉으면 바로 기본 반찬을 깔아준다.

낙성곱창 기본 셋팅

 

 

 

 

 

기본 반찬으로는 선짓국, 깍두기 그리고 생 간이 나온다.

생 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서 기절할 거 같다.

간, 천엽, 선짓국은 추가 시 추가금액을 받는다.

 

깍두기는 거의 익지 않아 아삭아삭하고 단맛이 많이 나는 모두가 좋아할 만한 맛이다.

낙성곱창 기본반찬

 

 

 

 

 

 

 

선짓국은 뚝배기 채로 가스불에 먼저 올려 끓여주는데, 얼큰하고 고소하면서 선지도 가득 들어 있었다.

낙성곱창 선지국

 

 

 

 

소스

찍어먹는 소스로는 고추장아찌와 막장을 주는데 일반적인 막장과는 좀 다르게 더 새콤한 맛이 났다.

그리고 더 묽었다.

낙성곱창 소스

 

 

 

 

 

 

 

곱창, 대창, 막창, 염통을 다 먹을 수 있도록 모둠 시켰다.

주문을 하면 초벌이 아니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완벌로 나온다.

부추 무침이 불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푸짐하게 담아주고, 양파도 익혀먹을 수 있게 올려져서 나온다.

바닥에는 편 썰어진 감자가 하나 숨어 있었다. 

곱창, 대창을 다 먹을 때까지 아래에서 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익혀져서 너무 맛있었다.

낙성곱창 모듬

 

 

 

 

 

 

 

 

염통, 곱창, 막창의 크기도 일반적인 가게보다 컸지만, 대창이 말도 안 되게 컸다.

숟가락 가득 넘치는 크기였다.

안에 살이 넘쳐나서 식감도 많이 느껴지고 느끼하기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볶음밥을 시켰다. 

불판을 가져가서 볶아주는데, 1인분인데도 양이 엄청났다.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다.

몇 개 남겨놓은 대창, 막창, 곱창도 잘게 잘려서 볶아져 나온다.

익혀졌던 양파도 달달해져서 감칠맛이 생겼고, 새로 김치를 썰어 넣어줘서 새콤한 맛이 추가되어 느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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