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앱크 Archivepke
아카이브앱크는 archive와 epke의 합성어이다. epke는 디테일하고 예리한 감각으로 사람에 대해서 연구를 한다는 etudes for people with a keen sense란 뜻이다. 매번 쿨함과 컴포트를 추구하면서 트렌디하면서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몇 년 전부터 눈여겨보던 가방이 있었다.
양가죽이고 끈이 얇고 특이한 디자인이라서 질릴 가봐 너무 빨리 헤질까 봐
계속 고민하면서 구매하지 않고 눈팅만 하고 있었다.
브랜드 가방이라 부산에는 지점이 없고 실물로 보지 못했으니
항상 장바구니에 담거나 찜만 해두었는데,
해운대 달맞이길에 쇼룸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살짝 보이는 라벤더 벽을 보면서 '이쁘다' 생각하던 찰나에
그 건물이 아카이브앱크 쇼룸이었다.
외관부터 사로잡는 아카이브앱크!
1층 차고에는 소파와 아카이브앱크 제품을 전시해놓은 공간이었다.
이 공간도 너무 감성있었드아
작게 전시하는 공간처럼 꾸며놓은 차고 옆에는 건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하얗고 벽돌 계단이 빈티지스러웠다.
여기도 포토스팟이닷!
계단을 올라가면 쇼룸 건물이 보이고, 입구에 작은 레몬 나무가 반겨줬다.
싱그러웠다. 마당의 잔디도 이뻤다.
아카이브앱크를 인스타그램에 태그하고 보여주면 전품목 10% 할인 이벤트도 한다.
아카이브앱크 제품은 다 가격대가 있어서 10% 면 생각보다 많이 할인받을 수 있으니
하나 꼭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입구 오른쪽에는 가정집처럼 식탁에 여러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사이에서 아카이브 앱크의 제품을 찾는 재미가 있다.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꾸몄을까?' 생각하던 찰나에
안내판이 보였다.
아카이브앱크 제품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어느 날, 우리 집' 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다.
디자이너 손명희 님의 소지 중인 물건들로 가득 채워진 공간은 가정집 같으면서도 카페, 가게 같은 느낌을 모두
표현하고 있었다. 이런 감각을 너무 배우고 싶었다.
어느 날, 우리 집
2022.04.20.(수) ~ 2022.05.31.(화)
디자이너 손명희
2층으로 올라가는 벽에도 빼놓지 않고 전시되어 있었다.
2층에는 좀 더 많은 아카이브앱크 제품들이 있었다.
다 착용할 수 있고 구매가 바로 가능했다.
아카이브앱크 제품과 전시도 가능한 공간이라 해운대 달맞이길 산책 겸 들려보면 좋을 것 같다.
아카이브앱크 홈
전화 : 051-746-3262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117번 라길 106 아카이브앱크 홈지번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484-1 아카이브앱크 홈
영업시간 : 매일 11am ~ 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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