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국가에서의 어학연수는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서
해당 국가의 문화, 생활방식, 네트워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도시에 따라 수업료, 생활비, 숙소 환경, 한국인 비율 등이 다르기 때문에
막연히 유명한 도시만 선택하면 후회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주요 영어권 국가 중에서
어학연수 도시로 인기 있는 곳들의
추천 어학원, 숙소 유형, 예상 예산을 정리해 소개한다.
목차
영국 런던
런던은 글로벌한 도시이자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모이는 곳으로
영어는 물론 세계 문화와 교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높은 물가와 숙소 부족 문제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
추천 어학원
- EC London: 비즈니스 영어와 회화 특화, 센트럴 런던 위치
- Kaplan London Covent Garden: IELTS, 시험 대비반 강세
- LSI London Central: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 아카데믹한 분위기
숙소 유형
- 홈스테이: 문화교류 가능, 시외곽에 위치한 경우 많음
- 학생 레지던스: 시내 중심에 위치하지만 가격대 높음
- 쉐어 하우스: 중장기 체류자에게 유리
예상 예산
- 수업료: 주당 약 300~450파운드
- 숙소비: 월 800~1300파운드 (홈스테이 기준)
- 생활비: 월 약 500~700파운드
- 총합: 월 약 2000~2500파운드 예상
추천 대상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싶은 중상급자, 국제적인 커리어를 꿈꾸는 사람
캐나다 밴쿠버
밴쿠버는 한국인에게 익숙하면서도 쾌적한 도시로
기후가 온화하고 치안이 좋아 장기 체류에 유리하다.
한국인이 적당히 분포되어 있어 적응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추천 어학원
- ILSC Vancouver: 선택 수업 다양, 액티비티 중심 운영
- EC Vancouver: 젊은 층에게 인기, 발음 교정 수업 특화
- VGC: 비즈니스 코스 강세, 고급반 비율 높음
숙소 유형
- 홈스테이: 가족 분위기 좋음, 식사 제공 포함
- 렌트 하우스: 장기 체류자나 학원 외 거주 희망자에게 추천
- 기숙사: 대부분 어학원에서 운영하지 않음, 별도 민간업체 활용
예상 예산
- 수업료: 주당 약 250~400캐나다달러
- 숙소비: 월 900~1300CAD (홈스테이 포함식 기준)
- 생활비: 월 약 600~800CAD
- 총합: 월 약 2000~2300CAD 예상
추천 대상
처음 어학연수를 떠나는 초중급자, 안전한 환경을 선호하는 사람
호주 브리즈번
시드니나 멜번보다 생활비가 낮고, 따뜻한 기후와 여유로운 분위기로
장기 연수자나 워킹홀리데이 참가자에게 인기가 많다.
추천 어학원
- BROWNS English Language School: 시험 대비반, 스피킹 집중 수업
- Langports Brisbane: 다양한 국적 비율, 체계적인 커리큘럼
- ILSC Brisbane: 액티비티 및 비즈니스 코스 병행 가능
숙소 유형
- 홈스테이: 대부분 식사 제공, 지역에 따라 수준 차이 있음
- 스튜디오 또는 쉐어하우스: 중장기 유학생 선호
- 캠퍼스 기숙사: 일부 학교만 운영
예상 예산
- 수업료: 주당 약 280~400호주달러
- 숙소비: 월 1000~1400AUD
- 생활비: 월 약 600~800AUD
- 총합: 월 약 2000~2400AUD 예상
추천 대상
워홀+어학연수를 병행하고 싶은 사람, 남반구의 기후를 선호하는 장기 체류자
아일랜드 더블린
아일랜드는 유럽권 어학연수 중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비자 연장 및 아르바이트 기회가 유리한 국가로 꼽힌다.
더블린은 수도이자 젊은 인구가 많아 활기찬 분위기다.
추천 어학원
- Emerald Cultural Institute: 소규모 집중 수업, 고급 과정 강세
- Atlas Language School: 학비 대비 만족도 높음, 시설 최신화
- Kaplan Dublin: 유럽 학생들과의 교류 기회 많음
숙소 유형
- 홈스테이: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방식
- 민간 기숙사: 유럽식 하우징, 가격은 높은 편
- 쉐어하우스: 장기 체류자 필수 선택지
예상 예산
- 수업료: 주당 약 220~350유로
- 숙소비: 월 800~1100유로
- 생활비: 월 약 500~700유로
- 총합: 월 약 1700~2100유로 예상
추천 대상
유럽권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예산 중심의 여행자, 비자 유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뉴질랜드 오클랜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학비가 비교적 저렴한 것이 장점.
학업 후 아르바이트, 현지 취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도 유리하다.
추천 어학원
- Languages International: 뉴질랜드 최고 권위 어학원 중 하나
- Dominion English Schools: 아카데믹 수업 강세
- Kaplan Auckland: 다양한 국적 비율, 시험 대비 과정 우수
숙소 유형
- 홈스테이: 안정적이지만 거리 멀 수 있음
- 쉐어하우스: 현지 친구 사귀기 유리
- 호스텔: 단기 연수자에게 적합
예상 예산
- 수업료: 주당 약 230~350뉴질랜드달러
- 숙소비: 월 800~1100NZD
- 생활비: 월 약 500~700NZD
- 총합: 월 약 1600~1900NZD 예상
추천 대상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여유롭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 학비와 생활비를 중시하는 실속형 연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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