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에 대해서 1탄]의 기본 개념, 공매도 원리 예시, 장단점의 쉬운 설명

공매도는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전략 중 하나입니다. 공매도란 투자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판매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해당 주식을 다시 구매하여 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본 기사에서는 공매도의 기본 개념, 공매도 원리 예시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목차

공매도의 기본 개념

공매도란?

공매도(short selling)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나중에 더 낮은 가격에 해당 주식을 사들여 차익을 얻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는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특히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공매도의 작동 방식

1. 주식 대여: 투자자는 증권사나 다른 투자자로부터 주식을 빌립니다.
2. 주식 판매: 빌린 주식을 현재 시장 가격에 판매합니다.
3. 주가 하락 대기: 주가가 하락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4. 주식 재매입: 주가가 하락하면 더 낮은 가격에 주식을 다시 구매합니다.
5. 주식 반환: 빌린 주식을 원래 소유자에게 반환합니다.
6. 차익 실현: 매도 가격과 재매입 가격의 차이에서 수익을 얻습니다.

공매도는 주식 시장에서 다양한 전략과 상황에 따라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공매도의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작동 원리와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공매도 예시

예시 1: 주가 하락 시 수익 창출

상황 설명

1. 주식 선택: 투자자는 A사의 주식을 공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A사의 주식 가격은 100,000원입니다.
2. 주식 대여: 투자자는 증권사로부터 100주를 빌립니다.
3. 주식 판매: 빌린 100주를 현재 시장 가격인 100,000원에 판매하여 10,000,000원의 현금을 확보합니다.

주가 하락

1. 주가 변동: 1개월 후, A사의 주식 가격이 80,000원으로 하락했습니다.
2. 주식 재매입: 투자자는 80,000원에 100주를 다시 매입하여 증권사에 반환합니다.
3. 차익 실현:
   1. 매도 시 확보한 금액: 10,000,000원
   2. 재매입 비용: 80,000원 * 100주 = 8,000,000원
   3. 총 이익: 10,000,000원 - 8,000,000원 = 2,000,000원

예시 2: 주가 상승 시 손실 발생

상황 설명

1. 주식 선택: 투자자는 B사의 주식을 공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B사의 주식 가격은 50,000원입니다.
2. 주식 대여: 투자자는 증권사로부터 200주를 빌립니다.
3. 주식 판매: 빌린 200주를 현재 시장 가격인 50,000원에 판매하여 10,000,000원의 현금을 확보합니다.

주가 상승

1. 주가 변동: 1개월 후, B사의 주식 가격이 60,0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2. 주식 재매입: 투자자는 60,000원에 200주를 다시 매입하여 증권사에 반환합니다.
3. 손실 계산:
   1. 매도 시 확보한 금액: 10,000,000원
   2. 재매입 비용: 60,000원 * 200주 = 12,000,000원
   3. 총 손실: 10,000,000원 - 12,000,000원 = 2,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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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 숏 스퀴즈 발생

상황 설명

1. 주식 선택: 투자자는 C사의 주식을 공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C사의 주식 가격은 30,000원입니다.
2. 주식 대여: 투자자는 증권사로부터 500주를 빌립니다.
3. 주식 판매: 빌린 500주를 현재 시장 가격인 30,000원에 판매하여 15,000,000원의 현금을 확보합니다.

주가 급등 및 숏 스퀴즈

1. 주가 변동: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C사의 주식 가격이 50,000원으로 급등했습니다.
2. 숏 스퀴즈 발생: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재매입하면서 주가가 더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3. 주식 재매입: 투자자는 50,000원에 500주를 다시 매입하여 증권사에 반환합니다.
4. 손실 계산:
   1. 매도 시 확보한 금액: 15,000,000원
   2. 재매입 비용: 50,000원 * 500주 = 25,000,000원
   3. 총 손실: 15,000,000원 - 25,000,000원 = 10,000,000원

공매도의 이점

하락장에서의 수익 창출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하락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거나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 유리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공매도는 개인들에게 불리하게 설계되어 있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그래서 현재(20240529)는 기관 공매도를 20240630까지 금지해둔 상황입니다.

시장 유동성 증대

공매도는 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킵니다. 주식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 발견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시장 견제 기능

공매도는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고, 시장에 부정적인 정보가 빠르게 반영되도록 돕습니다. 이는 시장 견제 기능을 통해 과열을 방지합니다.

 

공매도 역사적 사례 추가로 알아보기

2024.05.29 - [경제X주식] - 역사적 공매도 사례에 대해서

역사적 공매도 사례에 대해서

 

공매도의 위험성

무한 손실 가능성

공매도는 주가 상승 시 무한한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매도한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는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재매입해야 하므로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대여 비용 발생

주식을 빌리는 데에는 대여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는 대차료 및 이자 등의 형태로 나타나며, 장기간 공매도를 유지할 경우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숏 스퀴즈

숏 스퀴즈는 공매도가 많이 이루어진 주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 공매도 투자자들이 손실을 피하기 위해 대거 주식을 재매입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주가가 더욱 상승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2탄 읽어보기

2024.05.29 - [경제X주식] - [공매도에 대해서 2탄] 숏셀링/커버링의 차이, 공매도 전략, 공매도 규제

[공매도에 대해서 2탄] 숏셀링/커버링의 차이, 공매도 전략, 공매도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