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을맛집1 <사천 대포항 맛집> 용이횟집 전어 회/구이 (feat. 그리움이 물들면,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늦여름 초가을만 되면 저희 집은 항상 전어 회를 먹으러 삼천포를 가요. 어릴 때 뼈가 씹혀서 먹기 힘든데 왜 이렇게 전어회를 찾아서 먹는 건지 이해를 못 했어요. 이제는 뼈의 고소함에 전어철에 안 먹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 날이 계속 우중충하다가 비가 해가 떴길래 후딱 다녀와봤습니다~ 전어는 9~10월이 제철인데 이 시기에 지방이 증가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7월 말부터 먹는 전어회는 뼈가 덜 억세다고 하니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7월 말~ 10월까지 모두 전어철인가 봅니다~ 날이 흐리다가 해가 떠서 하늘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회를 먹으러 갔지만 자연풍경에 반하고 왔어요. 그리고 친구에게 전어회 먹으러 간다 하니, 사진을 꼭 찍어야 하는 곳이 있다고 했어요. 바로 '그리움이 물들면...' 여.. 2022. 9.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