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대장내시경을 해야 하는 이유, 용종과 선종의 차이점

by 루이민 2024. 11. 13.
반응형

최근에 저희 부모님 건강검진을 예약해드리며 대장내시경도 같이 신청해 드렸는데요. 대장내시경은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검사 중 하나로, 특히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 부모님의 건강검진에 대장내시경을 포함해야 하는지 고민되시면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시고 결정하세요!

 
대장내시경

 

 

목차

    1. 대장내시경은 왜 해야 할까요?

    조기 암 발견: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 내부의 용종(혹)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는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대장 질환 진단: 대장내시경은 대장염, 궤양, 출혈, 대장 폴립, 심각한 경우 대장암 등 다양한 대장 질환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 다른 검사보다 시각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으며, 용종이 발견될 경우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반응형

     

    2. 대장내시경을 시작해야 하는 연령대

    일반인: 50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표준 권장 사항이지만, 대장암 위험도가 높은 경우 40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위험군: 가족력,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다수의 대장 용종을 가진 경우 40세 또는 그 이전에 시작해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동료들 중 30대부터 용종이 발견된 분들도 있더라구요. 사실상 체질이나 식이가 달라진 요새는 30대부터도 종종 해 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도 마음을 먹어야 할 것 같아요.

     

    3. 검사 주기

    일반적인 경우: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보통 5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 또는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거나 대장 질환 병력이 있다면 40세부터 시작해 2~3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혈변, 복통, 체중 감소, 변비 또는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지속되면 연령에 상관없이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장내시경 과정

    준비 과정: 대장내시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장 청소를 위해 약을 복용하고, 검사를 위한 금식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힘들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검사 전 식이 조절: 검사 이틀 전부터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검사 전날에는 대장 청소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검사 전후 금식: 검사 전날 저녁부터는 금식이 필수이며, 검사 후에도 1~2시간은 식사를 피하고 가벼운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과정: 검사 자체는 수면 내시경을 하는 경우가 많아 고통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검사 중 복부 팽만감을 느끼거나 소화가 안 되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검사 후: 검사 후에는 공기 주입으로 인해 복부 팽만감이 있을 수 있지만, 몇 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무사히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운동과 대장 건강: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은 대장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대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대장내시경을 미루지 않고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대장 관리로 대장암을 예방하고, 필요 시 빠르게 치료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장내시경 중 발견되는 용종선종은 특히 대장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대장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이유가 있어요. 

     

    5. 용종과 선종 차이

    용종: 대장의 내벽에서 자라는 비정상적인 혹이나 덩어리로, 주로 점막층에서 생깁니다. 용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이지만, 특정 종류는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종: 선종은 용종 중에서도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종류로, '선종성 용종'이라고도 불립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이 선종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크기가 크거나 고도의 이형성이 발견된 선종일수록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용종 및 선종 제거 과정

    대장내시경 중 발견: 대장내시경 검사 중 용종이나 선종이 발견되면, 내시경 장비에 부착된 특수 도구를 사용해 즉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용종 절제술을 통해 잘라내며, 크기에 따라 여러 번에 걸쳐 제거하기도 합니다.

     

    절제 방법: 작은 용종은 내시경의 절단 도구를 사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고, 큰 용종은 전기 소작기를 사용해 절단한 후 출혈을 막는 방식으로 절제합니다.

     

    검체 검사: 제거된 용종과 선종은 조직 검사를 위해 병리학적 검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용종이 양성인지, 암의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7. 용종과 선종 제거가 중요한 이유

    암 예방: 선종성 용종은 대장암의 초기 단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선종을 조기에 제거함으로써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재발 방지: 한 번 용종이 발생한 사람은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아 새로 생긴 용종을 즉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 유지: 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 질환의 발생률을 줄이고, 대장 전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8. 용종 제거 후 관리

    추적 검사: 용종이나 선종을 제거한 후에는 일정 주기로 대장내시경을 받아 새로운 용종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5년 주기로 추적 검사를 권장합니다.

     

    식습관 개선: 섬유질이 많은 식품 섭취, 정기적인 운동, 금연 및 금주 등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의사와의 상담: 제거 후 조직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어떤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하는지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과 선종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신호이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발견되면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암 예방의 첫걸음이며,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건강검진을 앞두고 계시다면 번거롭더라도 대장내시경 꼭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

     

     

    반응형

    댓글